혼자서 제주 온 초등학생
.© 제공: 한국일보친언니의 신분증을 도용해 혼자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온 후 연락이 두절됐던 초등학생이 나흘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1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제주시내 모처에서 미귀가 신고 된 A(13)양을 경찰과 엄마가 발견했다.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A양은 가출 후인 지난 7일 오후 6시 55분쯤 광주공항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국내선은 만 13세 이하이면 보호자 없이는 항공기를 탑승할 수 없다. A양은 중학생인 친언니(16)의 신분으로 위장해 항공편을…
하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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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