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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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1-12 15:04본문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댓기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픔 노래들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댓기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픔 노래들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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