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茶한잔하실래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050회 작성일 22-08-09 14:02본문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조직과 직장이 싫으면 자신이 물러나야 한다는 소리다.
지금도 흔히 쓰이고 있는 속담이다.
오죽 답답하면 이런 소리를 하고 떠났을까.
사실 절집에도 박스 오피스처럼 순위가 있다.
어느 절에 가면 주지가 지랄같고 어느 절에 가면 공양주가 사납다는 등 사발통문(沙鉢通文)이 돈다. 그러면 대강 블랙 리스트에 오른 절은 파장 무렵 장터처럼 한산해진다. 실인심한 절의 미래는 볼장 다 본 것이다.
황금만능주의이다 보니 진짜 절집의 주인이 공양주나 사판승들 눈치나 보고 있다. 이판 사판 절판인가.
출처: https://studybuddha.tistory.com/2137 [불교용어 사전:티스토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